경북 김천시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21일 시청 서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직거래 장터에는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그리고 김천시 농협시지부장, 김천포도 연합회장 등 20여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군산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김천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오는 9월에는 군산시가 김천시를 찾아 군산시 주요 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앞서 군산시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사전신청 접수를 받았다. 그 결과 포도‧자두‧복숭아 등 2,500박스 4,000여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직거래장터는 군산과 김천을 오가는 가교의 역할로 군산은 김천에서 김천은 군산에서 서로의 최고의 상품을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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