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치위생학과가 지난해 전국 취업률 1위에 올랐다.호원대(총장 강희성)는 27일 대학 치위생학과가 지난해 2월 졸업생 취업률이 96.9%를 달성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는 대학알리미가 전국 27개 대학 치위생학과 및 54개 전문대학 치위생(학)과를 대상으로 한 취업률 조사에 따른 것이다. 호원대 치위생학과 취업률은 전국 대학 치위생(학)과 졸업자들의 한 해 평균 취업률 84%와 비교해 12.9%가 높은 것이다. 이혜진 치위생학과장(치위생학과 교수)은 “빠른 노령화 진행으로 구강관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구성원

"읍면동을 방문하면 집에서 자주 쓰는 생활공구 무료로 빌려드려요"군산시에 따르면 작년부터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자주 사용하지 않아 구매가 부담스러운 생활공구를 읍면동에서 무료로 대여해주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구비된 공구는 충전 임팩트 드라이버, 가정용 공구세트 등 18종의 생활공구와 라돈측정기 및 전자파측정기 등이다. 군산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필요한 공구를 빌릴 수 있다.현재 시는 생활공구 무료 대여사업의 효울적인 운영을 위해 고장, 마모 등으로 사

군산시가 사회적경제 공모사업인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과 ‘시·군 사회적경제 중간지원조직 구축사업’에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특성이 반영된 (예비)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역 내 (예비)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인지도 제고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사업이다.따라서 시는 오는 6월부터 총 5회에 거쳐 매월 첫째 주 토요일 구 시청광장에서 ‘사회적경제 상설장터’를 열어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판로를 개척하고,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체험 등의 사업을 진행

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첫 날인 26일 민주당 신영대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모두 등록을 마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5 총선 후보 등록 첫 날인 이날 오전에 무소속 김관영 후보에 이어 오후에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가 각각 등록을 마쳤다.예비후보로 등록했던 국가혁명배금당 박정오, 송범상, 최순정, 박회숙, 정재은 등 5명은 후보 등록여부가 현재로선 불투명하다.또 2명을 뽑는 시의회 바 선거구(수송동)의 경우 민주당 최창호·나종대 후보와 무소속 박이섭·이대우·이백만 후보 등 5명이

코로나19로 바자회가 취소되자 발달장애대안학교 교장이 시민들에게 간절함이 담긴 작은 부탁을 하고 나섰다.13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매년 4월 마지막주 목요일이면 열던 사랑의 바자회가 코로나 19로 불가피하게 취소할 수 밖에 없게 되자 운영비가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돼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고 나선 것이다.발달장애대안학교 산돌학교 홍진웅 교장은 26일 카카오톡 등 SNS에 "산돌학교는 운영비 지원이 없어 매년 부족한 재정을 바자회를 통해 충당해왔는데 올해에는 본의 아니게 위기를 맞이하게 됐다"며 "그래서 작은 부탁을

코로나19로 월명종합경기장 주변 벚꽃철 먹거리장터가 올해엔 열리지 않는다.군산시는 매년 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리던 벚꽃철 먹거리장터를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시는 당초 올해의 경우 벚꽃 개화시기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해 지난해보다 앞당겨 오는 28일부터 4월 9일까지(13일간) 먹거리장터를 열 예정이었다.하지만 코로나19 도내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어나면서 감염을 우려해 전격 취소했다.시는 "벚꽃철 상춘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해 자체방역을 실시하는 등 집단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불법 노점행위를 사전에

총선이 한 달도 남겨놓지 않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이 24년 만에 군산에서 두 명의 국회의원이 나올 수 있느냐다.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열린민주당에 참여하면서 비례대표에서도 그 가능성과 기대감이 높아져 가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지역구 국회의원이야 시민들이 선택하면 되지만 비례대표의 경우 군산시민의 손만 빌려서는 어렵다.전국적으로 국민의 선택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할 수 있다.알쏭달쏭한 선거법 탓이다. [(전체 의석 수 300×정당득표율의 보정값)-지역구 당선 수]÷2지금부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플 수 있는 수학의 세계를

전국 플랜트건설노동조합 전북지부(지부장 김상진. 이하 플랜트 전북지부)는 군산의 한 화학공장 폭발사고로 화상치료중인 노동자가 사망한 것과 관련해 유가족에 대한 사죄와 피해배상을 회사측에 촉구했다.플랜트 전북지부는 26일 "사고책임 회피하는 회사를 규탄한다"면서 이 같은 논평을 냈다.플랜트 전북지부는 "이번 폭발사고는 발주처인 회사의 책임이 막중하기 때문에 재해자와 가족들에게 사과하고 치료와 피해배상에 대해 전적으로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런데도 "회사측은 아직 폭발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가족 및 노조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선거 이후 민주당 복당에 대해서는 군산시민들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혀 여전히 그 뜻에 변화가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김 후보는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등록에 따른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김 후보는 이날 "저는 늘 그래왔듯이 이번 선거에서도 타 후보에 대한 그 어떤 비방이나 흑색선전없는 선거를 하겠다"며 "오직 정책과 저의 능력으로 여러분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는 "이 자리에서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선거 이후 민주당 복당에 대해서는 군산시민들의 뜻에 따르겠다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분 경유차 환경개선부담금의 납부 기한을 당초 3월 31일에서 오는 6월 30일로 3개월 연장한다.이번 납부기한 연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 위축에 따른 시민들의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이뤄졌다.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차 소유자에게 연 2회(3월, 9월) 부과하는 후납제 세금으로, 차량 연식과 등록 지역, 배기량 등에 따라 산출해 부과한다.올해 상반기분의 부과대상기간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이다.단, 차량 이전·말소 등 변동사항이 있을 경우 일할 계산되며 저공해 인증 차량이나 유로 5·6등

군산시가 코로나19관련 피해자를 위해 다각적인 납세지원에 나섰다.시는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유예 등 지방세 지원을 적극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안은 코로나 19 확진자·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예: 의료, 여행, 공연, 유통, 숙박, 음식업 등(사치성 유흥업소 제외) 등)을 대상으로 한다.시는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가 징수유예 등을 신청하면 관련 부서간 신속한 협의를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군산대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시립도서관에 책을 기증했다.군산대 WIET사업단은 25일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한 강의내용을 엮어 출간한 'WISET의 시선, 지역의 가치'를 건넸다.'WISET의 시선, 지역의 가치'는 전북지역 과학기술 분야 여성인재 육성을 목표로 군산대 WISET사업단에서 주관한 프로그램인 2018년 WISET 새만금포럼과 2019년 공학과 젠더혁신을 통해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주제로 진행한 포럼과 강의

해경이 군산 내항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 기간을 연장했다. 올 해에는 악의적인 고소, 고발과 불법조업의 고리를 반드시 끊겠다는 각오다.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 한달(2월 26일~3월 25일)간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실뱀장어 불법조업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어선 45척을 적발했으며, 특별단속기간은 당초 4월 말에서 5월 말까지 연장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단속 기관별로는 해경이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군산시 10건, 서천군 9건, 서해어업관리단 8건순이다.지자체는 행정집행을 통해 총 68틀의 그물을 철거하기도 했다. 하지만 물때에

오는 4월 총선에 나서는 김관영 국회의원이 지난해 5500여만원이 줄어든 19억2793만을 재산신고했다.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 26일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 323명에 대한 정기재산변동사항 신고 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김관영 의원의 재산은 이 같이 나타났다.자료에 따르면 김 의원은 지난해 재산이 19억2793만원으로 전년 19억8378만원보다 5584만8000원 줄었다.배우자 명의의 경기도 파주시 임야를 매도한 것 등이 재산이 줄어든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같은 날 정부 공직자 윤리위원회도 전북도지사와 시장, 군수, 도의원 등의

군산시와 군산시자원봉사센터는 25일 오후 시자원봉사센터장 채용을 전면 보류하는 한편 향후 재공모 절차를 밟기로 했다.시자원봉사센터는 이날 군산시자원봉사센터장 채용에 관한 인사위원회를 열고 후보들의 자격문제 등을 이유로 적격한 후보를 뽑지 못해 재공모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이번 시자원봉사센터장 공모에는 2명의 후보가 응했지만 해당 위원 대다수는 자질문제 등에서 적합한 후보자가 없는 것으로 결론냈다. 향후 군산시와 시자원봉사센터는 빠른 시일안에 재공모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윤, 이하 군공노)이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군공노 조합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돕기 모금운동을 전개한다.이번 모금운동은 지난 1월 말 군산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된 후 2개월간 코로나 정국이 지속되면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진데 따른 것이다.중앙정부와 군산시가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이러한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에 놓여져 있는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군공노에서 조합원 모금운동을 전개하게 되었다.

지역 캐릭터를 이용한 ‘군산 먹빵’ 이 출품과 함께 전국을 강타하고 있다.특히 군산먹빵은 흰찰쌀보리 등 지역산품을 활용, 일본 유명 캐릭터 쿠마몬과 같은 대표인기 상품으로 서서히 부상하고 있다.군산먹빵의 개발자는 2017년 10월 순수민간단체에서 만든 ‘먹방이와 친구들’이다.이는 군산문화협동조합 ‘G로컬아이’의 다른 이름으로 이미 입지를 확고히 굳혀가고 있다. ‘G로컬아이’ 의 ‘G’는 물론 GUNSAN의 약자로 이를 단순하게 의역하면 ‘군산지역아이’란 뜻이다. 군산지역 청장년들이 모여 글로컬한 군산의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취지로

신영대 더불어민주당 군산시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시민들의 기본생활 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빨리 편성해 줄 것을 군산시에 촉구했다.신 예비후보는 25일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재난기본소득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재난과정에서 국민의, 우리 군산시민의 기본생활이 무너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지자체장들의 제안으로 촉발된 재난기본소득이 전국민적인 관심사가 됐다"며 이 같이 말했다.따라서 그는 군산시에 적극적인 대응과 신속한 실행을 요청하고 나섰다.그는 "우리 시민들의 기본생활과 안정을 위해 재난기본소득을 빨리 편성해 지급해야

도내 도서지역을 운행하는 연안 여객선 운임 할인을 도서민에게 한정하지 말고 도민을 비롯해 타 시·도 관광객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 나기학 의원(군산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0일 제370회 임시회 3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섬지역 관광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도서지역을 찾는 방문객 수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일반인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을 지원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나섰다.나 의원에 따르면 “도내에는 93개에 이르는 섬이 있는데, 풍부한 도서 자원과 도서지역 내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전북도의회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을 위한 정부의 마스터플랜 마련을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지난 20일 제370회 임시회에서 김종식 의원(군산2)이 대표 발의한 이 같은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청와대와 국회에 전달했다.김종식 의원이 발의한 도의회 건의안은 "군산조선소 골리앗 크레인이 멈춰선지 993일이 지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조선업 불황의 터널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는 희망의 소식이 들려오지만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재가동만은 감감무소식이다”라는 문제제기로 시작했다.그러면서 "전 세계적으로 일감이 없어서 어쩔 수 없